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일본어를 전공하고 있다.
이후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했고, 교내에서 실시하는 4개월 풀스택 과정을 수료했다. (하지만 개발 능력은 영..)
복수전공일 경우 비전공으로 지원해도 된다고 하길래 비전공으로 지원했다.
암튼 운 좋게 한방에 붙어서 기분이 좋고, 그래서 다른 분들을 위해 합격 후기를 남기고 싶다.
에세이
인적사항과 학력, 지망 등을 적고 나면 남은 것은 에세이..
싸피의 에세이는 다른 기업들의 자소서 문항에 비해 적은 느낌이다. (500자 내외 권장, 600자 제한)
그렇기 때문에 알차게 적는 게 중요한듯??
에세이 관련 많은 글을 읽으면서 작성을 했고, 일단 많이 쓴 후에 줄이고 줄여서 583자로 마무리했다.
에세이가 합불을 가를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면접이 에세이 기반이므로 열심히 작성하자!
작성 요령
우선 나는 크게 4가지를 중점으로 작성했다.
1. 비전공이 개발을 선택한 이유
2. 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3. 나에게 부족한 점
4. 싸피에 지원한 이유
왜 싸피여야만 하는가... 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았다.
대신 싸피에서 부족한 점을 이렇게 저렇게 보완해서 요렇게 되고 싶다고 작성했다.
1~4번 중에서는 2번의 분량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번이지 않을까?
왜냐하면 우리는 기존의 길과 다른 개발이라는 방향을 새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나라도 누가 A를 하다가 B를 한다고 하면, 왜 B를 하려고 하는지 물어볼 것 같다.

글을 잘 쓰면 참 좋겠지만, 읽기 어렵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SSAFY 적성진단
비전공이기 때문에 코딩 테스트가 아닌, 수추리 문제와 CT 문제들이 나왔다.
이건... 크게 준비하지 못했다... 당시에 팀프로젝트가 한창 진행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GSAT를 풀어보려고 아래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다운 받았으나, 한 회차를1회독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 기준(백준 실버5)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면접
15기 기준 전공자가 먼저 면접을 보고, 이후에 비전공자가 면접을 봤다.
면접에 대해서는... 다른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말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
대신 면접 스터디는 꼭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뒤늦게 구한 스터디로 세 차례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에세이 열심히 뜯어보자!!!


면접 후기
면접 보기 전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 스타벅스에 갔다.
주문하고 앉아있는데, 마침 등에 SSAFY가 대문짝만하게 적힌 옷을 입으신 분이 들어왔다.
13기 아니면 14기? 너무 부러웠다. 합격하면 옷 준다고 하던데.. 나도 입고 싶었다 ㅋㅋㅋ
아무튼 그 분으로 인해 직전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전날부터 긴장 때문에 밥이 넘어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긴장이 많이 풀렸다.
덕분에 개인적으로 면접을 잘 봤다고 생각한다.
이것저것 더 말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면접 후기는 여기까지
아 그리고 복장은 단정한 사복으로 입었다. 그리고 실제로 정장보다 사복이 많은 느낌이었다. 운동화도 제법 있었고..
최종
결과는 합격~~!

이번에는 다른 기수들에 비해 결과가 늦게 나왔다. (그래봤자 하루 늦음)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김칫국 한 사발 하면서 다방으로 방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자마자 가장 마음에 드는 방으로 문의를 넣었다!!!
그리고 그 방 말고 다른 방을 계약했다!!!
근처에 큰 마트도 있고, 여러모로 좋은 방을 구했다.
무엇보다 중개사님이 방을 많이 보여주시고, 정말 친절하셨다!!
(지인이 구미에서 방 구한다고 하면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
끝